[08012910364120061216_1.jpg] ◇금강기계공업㈜은 자동차 부품 수출용 스틸박스와 스틸파레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.
[기사제목 : 금강기계공업㈜]
기술특허 22개보유‘비전21 선도기업’ 차부품등 올매출 1,500억…매년 20%신장 굿스틸·금강렌트카등 자회사운영 자율경영 기업의 생존 원칙을 사세확장이 아니라 기업의 연속성에 두고 사회 환원을 기본으로 하는 회사가 있다. 울산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중견기업인 금강기계공업㈜이 바로 그런 기업. 이 기업은 자회사로 금강철강㈜, ㈜굿스틸, 금강렌트카㈜를 두고 있으며 경영의 총책임을 최일학 회장(58)이 맡고 있다. 전체 사업체의 종업원은 모두 450명으로 올해 1,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견실한 경영구조를 갖고 있다. 그중 금강기계공업㈜은 자동차 부품 수출용 스틸박스와 스틸파레트, 자동차 부품인 임팩트바를 생산하고 있다. 기술경쟁력도 높아 발명특허, 실용신안 등 22개의 기술특허를 갖췄으며 또한 IO9000, ISO9001을 획득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‘비전21 선도기업’ 및 ‘수출유망중소기업’ 등에 지정되는 등 모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. 이와함께 울산 공장을 기점으로 2003년엔 경주공장에 ㈜굿스틸을, 2004년엔 기아자동차의 납품과 수출의 교두보로 충남 아산시에 금강기계공업㈜ 2공장을 신축해 활발한 생산 활동으로 매년 20% 이상의 매출신장을 올리고 있다. 올해는 세계 15개국에 5,000만 달러의 수출을 했으며 최근 설립한 기술연구소는 회사의 기술적 우위와 함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. 특히 금강렌트카㈜는 전체 매출액의 0.6%에 지나지 않아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지만 사업의 확장보다는 거래처나 일반 시민을 위한 서비스 개념으로 유지하고 있다. 이 회사 경영 특징은 18년전 부터 책임경영제를 도입해 각 본부장이 직접 경영하고 그 성과에 따라 연봉을 체결해 오고 있다. 당시로서는 매우 위험한 선택을 한 셈이다. 자체 경영 시행 초기에는 최 회장이 보기엔 충분히 경비를 절감할 수 있는 사안인데도 직원들의 추진사항을 지켜보기만 했을 뿐 일체 관여하지 않았다고 한다. 이는 시행착오도 매우 가치있는 현장 교육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. 그만큼 직원들에 대한 신뢰가 높은 편이며 직원들이 일을 통해 보람을 느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. 최 회장이 사업에 뛰어든 것은 26세 때며 당시 사업을 하고 있던 부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. 이러한 관계로 경영 방식이 여느 CEO와는 다르다. 최 회장 스스로 감각적이고 느낌 중심의 경영을 펴고 있다고 밝힌 것 처럼 종무식이나 시무식 때도 참석을 하지 않는 등 자율성을 강조하기도 했다. 또한 자본과 경영을 분리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는 것이 기업인의 도리라고 했다. 이런 경영으로 인해 최 회장은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, 조세의 날 경제부총리 표창, 중소기업 금상, 국무총리 표창, 그리고 2번이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다른 기업인들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. 최장락 기자 c5907@iusm.co.kr 입력 : 06/12/17 22:11